2024.07.13 금요일 JIKJI NEW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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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직지 한눈에 보기👁️
📌 [직지이야기]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하는 직지 폰트는 어떻게 쓰였을까? | 직집(zip.) 문화편
📌 [신서체 소식] Jj느긋한카피바라
📌직지 지금, 주목해 볼 이벤트와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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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9월의 소식 전합니다.🌝
여전히 햇빛은 뜨겁지만 🍂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는 계절에 직지는 어떤 소식들을 가져왔을까요?
9월 첫 수확은 직지의 폰트스토리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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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이야기]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하는 직지 폰트는 어떻게 쓰였을까?
직집(zip.) 문화편
직집(zip)은 직지폰트가 쓰인 디자인을 분야별로 정리해 보여주는 콘텐츠 입니다.
2024년의 첫 번째 직집(zip)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며, 우리 삶에 즐거움과 다양성을 더해주는 문화입니다.
우리 곁의 수많은 문화 속에서 직지폰트들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함께 미술관, 영화관, 극장을 둘러보며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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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분야에서는 어떤 직지폰트들이 사용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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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소프트가 큐레이터가 되어 여러분들과 함께
문화계에 사용된 폰트들을 탐방하고 소개해 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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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Pick! (1) 🔍사용된 폰트 자세히 보기 <J라일락>
가로획과 세로획이 큰 두께 차이로 설계되었으며, 정 네모 틀 안에서 속 공간을 균일하게 분배한 박스형 글꼴입니다. 자음의 모양에 흩날리는 꽃잎의 형상을 담아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듯 떨어지는 굵은 라인과 폰트의 인상이 어우러져 종이의 느낌이 잘 살아나는 디자인입니다.
<종이, 봄날을 만나다> POSTER DESIGN · 2024
디자인 : 스튜디오 닷츠 @studio.do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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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Pick! (2)🔍사용된 폰트 자세히 보기 <J장성연판본흘림>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장인들의 손글씨 시리즈로, 그들의 예술적 혼과 더불어 시대정신까지 함께 표현할 수 있는 서체입니다. 서예작품을 창작하여 즉흥적으로 쓰는 서예가 예광 장성연. 대표적인 국전인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서예협회, 한국서예전람회 세 곳을 모두 거친 진정한 서예장인으로 그의 개성있는 붓글씨를 살려 디지털폰트화 하였습니다. 판본흘림 서체는 예광 장성연 선생의 대표적 필체로 정형화된 판본체에서 탈피한 소박하면서도 붓의 기교가 살아있는 서체입니다. 붓글씨가 주는 예스러운 느낌이 획의 대비가 돋보이는 영문 세리프체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그래픽과 섞이면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 작업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나는 어두운 숲 속을 걷고 있지만 별들은 흔들리지 않지> 이준아 개인전 그래픽 디자인 · 2023
디자이너 : 불도저 @meanyoungla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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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서는 어떤 직지폰트들이 사용되었을까요?
마음에 드는 영화가 있나요?
이번 주말, 폰트 장르별로 직지가 준비한 영화를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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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Pick! 🔍 사용된 폰트 자세히 보기
1. 직지그래픽 <J글월>
글월체는 손으로 써내려가면서 생기는 비정형 공간이 주는 손맛과 그래픽적인 획의 시작(부리)과 맺음이 조화롭게 만나 완성된 그래픽체입니다. 익숙하고 친밀한 인상 그리고 정돈된 획에서 오는 깔끔함이 매력적인 서체이며 3종 굵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매체에도, 어떤 콘텐츠에도 글월만의 정갈하고 친근한 인상으로 따뜻한 지면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야수는 죽어야 한다> poster design · 2023
디자인 : 프로파간다 @propaganda01
2. 직지그래픽 <J1950년>
타자기 글꼴에서 보여지는 디자인적 특징을 살려 디지털폰트로 개발한 서체입니다.
<다섯 번째 흉추 The Fifth Thoracic Vertebra> poster design · 2023
디자인 : 프로파간다 @propaganda01
3. SM클래식 <SM3세명조>
기존 SM서체를 3분각으로 리디자인한 본문용서체로서 글줄과 글자의 공간 배분을 수정, 개발하여 심미성과 함께 기능적 완성도에 역점을 두어 서체 및 편집 전문가에게 인정받고 있는 SM입니다. 세명조의 얇은 형태감과 차가운 푸른 계열로 적용된 타이틀이 서늘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전달해 스릴러라는 영화의 장르가 더 와닿는 디자인입니다.
<양치기> poster design · 2024
디자인 : 디자인색 @design_s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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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공연계에서는 어떤 직지폰트들이 사용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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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에서도 많은 직지폰트들이 사용되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개성이 강한 직지그래픽 폰트를 사용한 작업물을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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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Pick! 🔍 사용된 폰트 자세히 보기
1. 직지손글씨 <J시인>
손글씨가 주는 친근함과 개성이 돋보이는 서체로, 끝이 뾰족한 펜글씨체로 영문의 이탤릭체와 같은 오른쪽으로 기울여진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필기감을 표현하기에 좋고, 개성이 강한 서체입니다. 타이틀에 적용된 유려한 라인과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색채가 더해지면서 봄에 열리는 음악회의 선율이 시각적으로 잘 표현되어 마치 숲속의 음악회에 초대받은 느낌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 graphic design · 2024
디자이너 : 박기현 @inbo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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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Pick! 🔍 사용된 폰트 자세히 보기
2. 직지그래픽 <J에피소드_노트>
J에피소드_노트는 에피소드 패밀리로서 “획 대비”와 “그래픽체” 안에서 손글씨의 필기감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입니다. 패밀리로서의 통일감을 주기 위해 네모 고딕의 골격을 유지하되, 납작 팬으로 직접 써가며 필기 시에 표현될 수 있는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납작펜으로 필기 시의 흘림과 속도감을 반영한 자소 디자인이 J에피소드_노트의 대표적 특징입니다. ㅍ, ㅎ 자음에서의 흘림과 ‘노’, ‘도’ ‘로’ ‘와’, ‘과’ 와 같은 세로 모임 꼴과 복합 모임 꼴에서 중성에서 속도감으로 인한 연결 디테일, 그리고 ‘웃’ 모임 꼴에서의 자연스러운 연결은 형태적으로 재미를 주는 요소입니다. ㄱ, ㄹ, 꺾임을 주어 각도를 만들어 그에 따른 공간 분배에 신경을 썼습니다.
남산골 한옥콘서트 ‘우주(宇宙)’는 공간을 뜻하는 ‘집 우(宇)’와 시간을 의미하는 ‘집 주(宙)’가 합쳐진 단어로 공연이 진행되는 공간과 시간을 뜻합니다. J에피소드_노트에서 느껴지는 속도감과 획 대비는 환상적인 배경의 디자인과 어우러져 마치 별이 가득한 우주에 있는 듯한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우주(宇宙)> graphic design · 2024
디자인 : 백색공간 @100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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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와 함께한 문화 탐방은 어떠셨나요?
직지소프트는 앞으로도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폰트들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돌아오는 주말, 일상을 채워 넣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더 풍부한 직집(zip.) 문화편이 궁금하시다면
↘️ 홈페이지 내 [폰트스토리]에서 마저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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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서체 이야기 <Jj느긋한카피바라> 🐻
직지의 새로운 두들폰트 <Jj느긋한 카피바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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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을 치면 히든 딩벳이 나와요!
🖍#Jj느긋한카피바라는 컬러폰트도 지원해요!
원, 네모, 세모 부터 자주쓰이는 하트와 별까지
다양한 컬러로 그려두었어요.
🌍 라틴, 일본어(히라가나, 카타카나), 독일, 러시아, 프랑스, 포르투갈 등의 언어를 모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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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바라의 느긋하고 여유로운 특징을 폰트에 담았습니다.
그래서 카피바라를 닮은 둥글둥글하고 납작한 고딕으로 형태를 잡고
글자 사이사이에 넉넉한 공간을 주었는데 여유로움이 느껴지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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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바라와 직이는 치열한 삶을 살아내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Jj카피바라의 더 자세한 특징을 소개하는 직이의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Jj공식블로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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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폰트이야기 🎮
<아케이드 게임 타이포그래피: 픽셀 폰트 디자인의 예술>
다들 한 번쯤은 게임에 푹 빠져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테트리스> <스트리트 파이터> <알타입> <젤다의 전설> <갤럭시안> <제비우스> …
흔히 ‘오락실 폰트’로 불려온 70, 80, 90년대 초반 아케이드 게임의 픽셀 폰트들이 총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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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타이포그래피 회사 모노타입에서 글꼴 디자이너로 일하는 오마가리 토시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약 4,500종의 게임을 조사했고, 250여 개의 픽셀 글꼴과 408편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수록해 다방면의 타이포그래피를 모았습니다. ‘산스체’ ’세리프체’ ‘MICR체’ 등 글꼴별로 장을 분류하고, 픽셀 폰트의 전성기부터 쇠퇴기까지 읽을거리를 더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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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가리 토시는 독자가 어느 부분에 주목해야 할지 쉽고 재치 있게 안내합니다. 뛰어난 이야기꾼의 달변과도 같은 그의 해설에서는 아케이드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듯한 소년의 설렘과 장난기까지 느껴지는데요. 『아케이드 게임 타이포그래피』 한국어판에는 타이포그래피와 아케이드 게임에 관한 「용어 해설」을 덧붙여 이 주제가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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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포스터를 찾아서 🏆
<100 베스테 플라카테 23>
포스터 디자인, 다종다양한 제작 레퍼런스, 국내외 디자이너들과의 소통,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종이로 둘러싸인 공간’까지!
매년 새로운 시도와 확장을 거듭하며 성장해온 <100 베스테 플라카테 23> 전시가
두성종이와 함께한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라면 안 가볼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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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베스테 플라카테>(이하 100BP)는 2001년 시작됐으며, 한 해 동안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중심으로 소개된 상업/비상업 포스터 중 최고의 100점을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선정된 작품들은 다음 해 1년 동안 유럽 전역, 서울을 비롯해 세계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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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BP>는 수년간 ‘새로운 디자인의 벤치마크’ 역할을 해왔습니다. 매년 우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어디에서나 보게 될 미적 경향을 여기에서 먼저 만납니다. ‘베스트 100’이라는 아이디어는 1등상을 100번 수여한다는 의미로, 100점이 하나의 총합을 이루기도 하지만, 동시에 개별 작품들은 다른 99점의 수상작 옆에 있는 그대로, 독립적인 하나의 작품으로서 전시됩니다. (중략)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결과물의 질, 확립된 규범에 의문을 제기하는 용기입니다.”
-폰스 히크만(100BP 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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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BP> 한국 전시는 <100BP 17>부터 두성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 일곱 번째 개최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해부터는 디스플레이 방식 변경과 함께 디자인, 제작, 종이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전, 워크숍과 강연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이는 중입니다. 올해에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두성종이 아카이브’도 전시 공간으로 확장, 말 그대로 ‘종이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신선하고, 낯선 포스터 작품들을 관람하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 일정: 2024년 8월 23일(금)~9월 29일(일)/ 추석 연휴(9/14~9/18) 휴관
📍관람 시간: 월~금요일 10~17시, 토~일요일 10~18시
📍전시 장소: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23길 41 두성페이퍼갤러리(두성종이 서초 본사)
📍티켓: 현장 구매 (8,000원/ 별도 예매 운영 X)
📎출저 : https://www.instagram.com/doosung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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